세종시 성탄트리 불 밝힌다

2013-11-28 17:29
기독교연, 오는 30일 조치원역 광장서 점등식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 성탄트리 점등식이 오는 30일 오후 5시 10분 조치원역광장에서 열린다.
 
세종시가 지원하고 세종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병열)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식전행사로 찬양단 노래와 열방교회 특별출연이 진행된다.
 
안병열 회장의 사회로 조치원제일장로교회 전세광 목사의 설교에 이어 오후 5시 10분 성탄트리에 불이 켜질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성탄트리는 내달 31일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밝히며, 세종시민에게 종교를 넘어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성탄트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상록침엽수를 집안이나 야외 등에 설치하고 전등과 장식품으로 꾸미는 장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