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보듬기, 문화바우처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 눈길
2013-11-28 16:00
-中企 소통 릴레이 통해 손톱 밑 가시 제거…다양한 소통채널 구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눈높이를 맞춘 봉사활동과 중소기업과의 소통 추진으로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탈북 새터민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중소협력사와 소통 릴레이를 추진하면서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는 동시에 창조경제를 위한 소통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의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25개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한 남부발전은 아이들의 인성교육 및 상상력 증진을 위해 에너지교육, 문화현장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삼척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악기 지원 및 음악교육 관련 사업을 시행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처럼 남부발전은 '문화바우처 사업'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다문화가정 합창단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남부발전은 다문화가정 여성으로 구성된 KOSPO울산레인보우합창단과 아동들로 구성된 성남지역 KOSPO엔젤크레용합창단에 대해 지난해보다 1000만원 증액된 4500만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손톱 밑 가시를 발굴해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소통 릴레이를 7월부터 매주 열고 있다. CEO를 포함한 남부발전 임직원은 매주 3~4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남부발전은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성과공유금 1억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등 대·중소기업 간 성과공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편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소통채널도 구축 중이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적극 발굴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일회성 소통이 아닌 지속가능한 소통을 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