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2013-11-27 16:56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사회 생활을 사전에 배우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장애인 본인 15명과 일반 대학생 35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 신청일 내달 5일 기준 지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대학생이다.
단 사이버대 학생, 방송통신대학 학생, 대학원생과 2013년 겨울방학과 2013년 여름방학 참여자 등은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5일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http://www.now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공개 전산 추첨으로 진행한다. 선정자 확인은 내달 17일 오후 2시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은 내달 22일 오후 6까지 구 홈페이지에 아르바이트 참여여부를 최종 등록하면 된다.
아르바이트는 내년 1월3일부터 2월7일까지 주5일 동안 진행되고 근무 조건은 1일 점심시간을 제외한 5시간씩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 구립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르바이트생은 행정사무지원,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사무 보조업무와 제설작업 등을 맡게 된다. 또한 지역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아동돌보기, 성인작업보조, 도시락 배달, 청소 등 봉사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현장체험 시간도 갖는다.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1,050원의 일당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