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내달 6일까지 '201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전을 도모하고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2014년 1월 13일부터 약 6개월간 정보화추진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 70명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이다. 

신청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와 건강보험증을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년 초과 반복참여자 및 최근 3년 기준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재학생, 공무원가족, 실업급여 수급 후 반복 참여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상인 자, 기타 순천시가 판단해 근로가 불가한 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문의 순천시청 경제통상과(061)749-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