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밥 먹고 영차”이동급식 차량 시범행사 열어

2013-11-27 12:3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치병)27일 덕계공원에서 이동 급식차량의 홍보 및 후원금 모금을 위한 밥 먹고 영차()’ 이동급식 시범운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00여명의 급식대상자가 참석했으며,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용분) 회원들의 배식 봉사를 통해 식사가 제공됨은 물론 이미용, 의료 서비스, 사물놀이난타 등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동 급식차량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유4사 및 대한석유협회의 나눔 특수장치차량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아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 급식차량은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을 최소화 하도록 지역 및 제공일자를 안배하여 우선 백석읍과 고읍동에서 주 2회 운영하면서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