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천안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토론으로 천안시 사회경제 육성의 비전과 목표, 중점추진방향 모색했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천안시 소재 충남예비사회적기업인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의 성공사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에 보탬이 되는 착한기업을 발굴함은 물론 역량있는 사회적기업 성공모델을 선정, 성공사례등 사회적 가치확산을 통한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의 2013년 10월말 현재 사회적경제 현황은 사회적기업 10개, 예비사회적기업 16개 마을기업 2개, 협동조합 20개 등 4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구축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