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기술력을 모아라"…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출시
2013-11-26 15:4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신형 제네시스'가 26일 공식 출시됐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세계 프리미엄 차량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최첨단 후륜구동 세단 개발'을 목표로 2009년부터 48개월 동안 총 5000억원을 들여 완성했다. 기존 차명인 '제네시스'를 계승해 진보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명차로의 도약 의지를 반영했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최초로 적용했다.
신형 제네시스의 가격은 총 5개 트림별로 4660만~6960만원으로 결정됐다. △3.3GDI 모던 4660만원 △3.3GDI 프리미엄 5260만원 △3.8GDI 익스클루시브 5510만원 △3.8GDI 프레스티지 6130만원 △3.8GDI 파이니스트 에디션 6960만원이다.
외장 컬러는 총 11개의 컬러로 운영되며 내장은 외장 컬러에 따라 △블랙 △그레이 △베이지 △블랙 크림 △브라운 등 총 5개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