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홍보활동 '총력'
2013-11-25 17:1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40여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의정부역과 회룡역 등 주요 전철역과 행복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알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KT 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를 통한 주소 일괄변경 서비스도 안내하고 있다.
주소 일괄변경 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에 가입한 주소를 개별 홈페이지 방문없이 일괄적으로 도로명주소로 수정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인 건물번호판 2만2096개와 도로명판 1471개에 대해 관리, 점검을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면 공공기관 제출서류는 물론 각종 민원신청시에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