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어르신 조아 JOA 비전 선포
2013-11-25 16:54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7일 오전10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주민 및 관계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어르신 조아 JOA 프로젝트’비전 선포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 조아 JOA 프로젝트는 중구 어르신들의 최상의 건강노화를 뜻하는 약자로 질병 중심의 건강관리에서 정서적 건강과 사회 참여까지 아우르는 종합건강관리 사업이다.
이날 프로젝트의 3대 비전인 △5대 만성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어르신 △1&3세대 교류증진으로 존중받는 어르신 △나눔과 봉사활동 참여로 활기찬 어르신 등을 선포한다.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 김영인 센터장이 전국 최초로‘중구 치매 발병과 관리에 대한 연구결과와 도시형 치매관리 모델’에 대해 발표한다. 치매사례 관리 및 약수동 치매 관련 전수조사 사례 등을 설명하고 도시형 치매관리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치매센터 이송자 사무국장이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의 역사와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김남식 노원구어르신돌봄지원센터장의 통합돌봄시범센터 1호인 어르신 돌봄 종합지원센터 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르신 건강을 위해 자원봉사를 펼쳐 온 △구본영(전문봉사) △나효은(전문봉사자) △교보생명 해리포터 봉사단(기업봉사단) △청소년수련관 너와 나 봉사단(홍보서포터즈) △이재수(치매가족) 등 5명에 대해 시상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도록 보건ㆍ복지서비스를 통합한 통합건강관리시스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