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의 맨얼굴 "어딘지 모르게 실물도 골룸을 닮았어"

2013-11-25 16:45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골룸의 맨얼굴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빗,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골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모션캡쳐 전문 배우 앤디 서키스가 영화 '와일드 빌'을 통해 조직의 보스로 연기변신을 한다. 

앤디 서키스는 뛰어난 모션캡쳐 연기로 관객들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로 극의 출신지 영국에서는 TV영화, 미니시리즈,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배우이다. 

올 겨울 12월 개봉을 앞둔 와일드 빌에서 앤디 서키스는 기존의 골룸 역과는 현저히 다른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2월 기다려진다. 골룸의 맨얼굴이라니", "근데 어딘지 모르게 골룸과 닮은 실물", "골룸 역할을 그렇게 잘 소화한걸 보면 어떤 역할이든 잘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