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직접 담근 김장김치 독거노인에 전달

2013-11-25 15:33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김주하 농협금융 부사장(오른쪽)은 25일 자매마을 주민들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서울역 인근 쪽방촌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농협금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강원도 홍천군 좌운1리(왕대추마을) 자매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를 25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 독거노인 등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배추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 생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임종룡 회장은 "농촌 마을주민들과 함께 도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