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연말, 무슨 공연볼까.

 1년중 11월과 12월은 평월에 비해 공연판매액이 두배 이상 급증하는 성수기다. 이때 예매 가능한 공연수만 약 1500여편에 이른다. 골라보기도 복잡한때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2013년 연말 공연가이드'서비스가 나왔다.

 국내 최대 공연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대표 김양선)가 다년간의 공연 판매 노하우와 예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객의 연령별, 장르별, 상황에 따른 테마별로 공연을 추천해준다.

 수많은 공연 가운데 정해둔 공연이 없다면 관객의 연령대와 선호하는 장르를 선택하여 공연을 추천 받을 수 있고, 누구와 보는지 어떤 분위기를 원하는지 공연 관람 목적에 따라서 최적의 공연을 뽑아준다. 또 특정 공연장으로 공연 검색하거나 지방공연, 대학로 공연만을 대상으로 찾아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20일과 26일)과 연말 시즌(12월 27일부터 1월 1일까지) 가장 예매율이 높은 인기공연 랭킹을 각 장르별로 볼 수 있어 이 시즌에는 어떤 공연들이 가장 관객들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