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 하수관거 사업 417억 투자
2013-11-25 13:29
이에 따라 구도심지역인 용담동, 도두동, 이호동, 화북동, 삼양동, 삼도2동 일원 합류식으로 되어 있는 하수도를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228억원이 투자되며, 하수관거 46㎞를 매설할 예정이다.
또, 읍면지역인 애월읍, 한경면 일원에 189억원, 하수관거 28㎞가 시설된다.
아울러 사업구간내의 우ㆍ오수관 분리사업을 시행하면서 가옥내 배수설비(정화조 폐쇄포함)정비도 병행해 추진된다.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 사업으로 인해 개인정화조가 폐쇄되고 설치가 면제되어 정화조 청소비용 및 설치비용이 줄어들게 됐다” 며 “앞으로 주민 부담을 덜게 될 뿐만 아니라 우수처리 능력 향상으로 집중 강우 시 침수피해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