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홍콩, 강형구 '워홀 테스트 I' 3억원에 팔렸다

2013-11-25 08:43
한국 작품 54점 출품..총 19억3천만원어치 낙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24일 크리스티 홍콩의 아시아 근ㆍ현대 미술경매 이브닝 세일에 출품된 강형구 '워홀 테스트 I'(사진)이 HK$2,200,000 (한화 약 3억원)에 낙찰됐다.

크리스티한국사무소는 강형구의 작품은  HK$700,000 ~1000,000(한화 1억3708만원)에 이날 경매에 나와 중동 지역 및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 컬렉터들의 경합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날 남관의 1980년대 대표작이 HK$1,120,000 (한화 약 1억 6천만원)에, 김창열의 1970년대 작품이 HK$1,480,000 (한화 약 2억원)에 낙찰되는 등 한국 모던 아트 거장들의 작품이 해외 컬렉터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번 경매에 출품된 전체 한국 작품(총 54점) 낙찰가 총액은 HK$13,985,000(한화 약 1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높은 추정가 총액(HK$13, 680,000)을 상회하는 금액이다.

■다음은 크리스티홍콩 경매 낙찰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