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AMA] 지드래곤 "4관왕 꿈같다…기분 좋아 미칠 지경"
2013-11-23 00:4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홍콩) = 빅뱅 지드래곤이 MAMA에서 4관왕을 한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이 22일 홍콩 퉁청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기분이 좋아 미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오랜만에 빅뱅으로 무대를 가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멤버들과 즐길 수 있는 시간 가져 기쁘다"며 "존경하는 아티스트들도 만나 많은 공부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4관왕을 해서 기분이 좋고 꿈만 같다. 상을 받으러 올라갈 때마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사랑받은 느낌을 받는다.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MAMA에서 지드래곤은 베스트 뮤직비디오상과 남자 가수상에 이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올해의 가수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MAMA는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94개국을 통해 동시에 방송, 전세계 24억명이 함께 시청하며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다시 한 번 떠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