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AMA] 아이코나 팝 "MAMA 무대, 댄스 클럽으로 만들 것"

2013-11-22 13:07

2013 MAMA [사진=CJ E&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홍콩) = 스웨덴 출신 여성 듀오 아이코나 팝이 MAMA 무대에 앞서 공연 퍼포먼스를 살짝 공개했다.

아이코나 팝은 22일 홍콩 퉁청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이하 AWE)에서 열린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MAMA 콘서트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코나 팝은 젊은 여성을 대표하는 직설적인 가사와 거침없는 파티 사운드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2년 발표한 'I Love It'은 '최고의 썸머 일렉트로닉 송'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갤럭시S4' 광고 삽입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MAMA에서 보여줄 퍼포먼스를 묻는 질문에 아이코나 팝은 "MAMA 무대를 댄스 클럽으로 만들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3~5개 정도의 서프라이즈가 있을 것이다. 디스코 느낌의 의상을 입고 등장할 예정"이라면서도 "무대를 위해 더이상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3 MAMA는 22일 오후 6시(한국시각) 1만석 규모의 AWE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빅뱅, EXO, 2NE1, 크레용팝 등 2013년을 빛낸 한국 아티스트는 물론 세계적인 스타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이 참석해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를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