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하는 2013년도 제5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에서 지역기업인 (주)지란지교소프트, (주)부강테크가 지식재산 스타기업 및 일반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스타기업 부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스팸/바이러스 메일 차단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로 대표자의 전폭적인 지원에 정기적인 아이디어(유레카) 모임을 운영, 지식재산권 개발과 직무발명제도 활용을 통해 현재 100여개의 특허와 상표를 보유하는 지식재산 중심 기반의 기업경영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일반기업 부문 ㈜부강테크(대표 정일호)는 고농도 와류 분리막 장치 등 환경설비 및 환경엔지니어링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00% 자체 기술 보유로 국내 뿐만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수출로 세계 유수 다국적 기업과 경쟁하며 지식재산 관리와 기술조직을 구축하여 110 여 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지식재산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 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지식재산권 창출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지식재산 경영 우수사례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앞으로 지식재산경영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권리화 및 경영지원 사업, 지식재산 성공모델 확산과 노하우 공유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제5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시상식은 지난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