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2포기 더 팔아주기’ 행사 성료
2013-11-22 10:27
- 21일 대전시민대학·22일 도청 문예회관서 김장배추 소비촉진 행사 -
사진제공=충남도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올해 김장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로 김장채소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김장 일주일 일찍, 2포기 더 담기 운동’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21일 대전시민대학(구도청)에서 22일에는 도 문예회관 앞에서 김장배추 2포기 더 담기 운동의 일환으로 ‘김장배추 2포기 더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21일 대전시민대학(구도청)에서는 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와 중도일보 주관으로 김장배추·쌀(청풍명월골드) 직거래 행사도 함께 실시해 배추 1800포기와 쌀 200여포가 판매되는 등 대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시형 도 친환경농산과장은 “배추를 구입한 직원들 대부분이 이미 김장을 했음에도 재배농가에게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주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김장채소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 및 김장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김장채소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