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산공원~일도2동 주민센터 공사 착공

2013-11-21 15:29
미확정 도로 400m, 도로폭 15~25m확장 사업

위치도<사진제공=제주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시장 김상오)는 신산공원~일도2동 주민센터를 연결하는  ‘삼성로’  확장공사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따라서 이번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이 완료될 경우 원활한 차량진입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로 주변은 삼성혈, 민속자연사박물관, 신산공원 등 주요 문화시설을 비롯해 일도2동 주민센터 및 제주시 농협 본점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그동안 미확장으로 인한 병목현상 등 차량 주행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이 가중되어 지난 2011년~2012년 2년에 걸쳐 우선 200m구간에 대해서는 도로를 확장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1999년 1월 5일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고 2007년 8월 실시계획인가된 노선으로 총연장 600m중 미확장된 400m에 대해 기존 도로폭 15m~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체공사비 23억원(도급 17, 관급 6)을 투자하여 올해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