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몰려
2013-11-21 14:10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21일 개관한 김천혁신도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개관 첫날 오전에만 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아루 파크드림시티 분양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등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김천혁신도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오피스텔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전 기관 직원수만 총 5125명에 달해 풍부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8㎡ 359실, 32㎡ 22실, 37㎡ 44실, 59㎡ 44실 등 총 469실로 구성됐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하며, KTX 김천구미역 바로 앞 50m 거리에 자리한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KTX 김천구미역 앞 도로 건너편에 위치해 김천혁신도시의 방문자를 맞는 첫 번째 건물로써 중심상업지구 내 노른자위 입지를 갖췄으며, 26층 규모로 중심상업지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할 전망이다.
혁신 설계와 호텔식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배려했다. 주거시설인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주출입구를 별도로 분리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주차장 역시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리해 주차소음까지 차단했다.
모델하우스는 KTX 김천(구미)역 맞은 편(김천혁신도시 22블록)에 위치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청약 접수 후 청약 마지막 날인 2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5~26일 이틀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600만원 중후반 대이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분양가 60%) 무이자를 적용한다. 1인당 3건 계약(대출)이 가능하며, 입주는 2016년 6월로 계획돼 있다. (054)433-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