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내달 3일까지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2013-11-21 09:45
만 65세이상 노인 대상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만 65∼74세 지역주민과 상반기에 접종하지 않는 만75세 이상 주민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쉽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예방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정도 예방할 수 있어 관련 질병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폐렴구균백신(23가 다당질백신)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접종과는 달리 만 65세 이상은 평생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가질 수 있다.


부평구 보건소는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연중으로 실시한다.


대상자는 부평구 주민등록 소재로 만 65세 이상(기 접종자 제외)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갖고 해당 동별 일정·접종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보건소 예방접종실(509-8253, 8287) 또는 청천보건지소(509-89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