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우수기업 14개업체가 참여하는 ‘고양 여성 취·창업박람회’ 행사를 오는 26일 고양일자리센터(마두동 kt고양지사)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 취·창업박람회는 자녀양육과 가사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층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발굴로 사회진출의 발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여성창업관 및 직업체험관 등 일자리현장에 대한 이해를 도와 취·창업의 의지를 북돋는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여성의 자녀교육법’이란 주제로 한국능률협회 강사의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여성층이 선호하는 아동요리지도사, 토탈공예강사, 도자기악세사리 창업, 핸드페인팅 도자기, 홈패션,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볼꺼리와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컨설팅을 배치하여 취·창업의 문을 두드리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양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여성층 ‘취·창업 박람회’ 행사를 통해 취업과 창업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들의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