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유치원, 서울대병원에 2천여만원 기부
2013-11-19 16:32
아란유치원 학부모, 오병희 병원장(오른쪽 일곱째) 및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서울대병원]
아란 유치원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19년 동안 매년 불우 환자 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왔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불우한 환아를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면서 “아란유치원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소중한 곳에 유익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아란유치원이 병원에 지원한 금액은 총 3억2078만1900원이며 올해 10월까지 217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