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SK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서 '상무 SK 뷰'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마륵치평구역을 재개발한 상무 SK 뷰는 지하2층 지상16~20층 8개동 규모로 총 536가구로 구성됐다.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75%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전용 59㎡ 77가구ㆍ84㎡ 205가구ㆍ114㎡ 94가구 등 3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입지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도심을 관통하는 상무대로 앞에 위치하고, 광주지하철 상무역과는 약 100m 떨어진 초역세권이다. 또 10여개가 넘는 간선ㆍ지선ㆍ급행ㆍ공항 등 광주 시내버스와 전남 지역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무대로 건너편에서 시청 사이 구역에는 중심업무지구가 펼쳐진다. 상무시민공원ㆍ518자유공원ㆍ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롯데마트ㆍ이마트ㆍ상무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상무초중ㆍ전남중고를 비롯해 인근 상무지구에 학원가가 밀집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설계로 일조권을 높였고, 가구 위치에 따라 단지 남쪽과 동쪽에서 각각 백석산과 운천저수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SK건설은 조경면적을 40% 이상 확보하고, 지상에 차가 없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20만원대 수준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마륵동 168-63번지에 위치해 있다. 오는 22일 개관 예정이다. (062) 371-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