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복지도시 대전 만들기를 위한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식’
2013-11-14 11:50
- 40개 국제라이온스협회-40개동 복지만두레와 결연 -
- 취약계층 위한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정, 인재양성 등 사업 추진키로 -
- 취약계층 위한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정, 인재양성 등 사업 추진키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14일 오후 4시 30분 유성구 워터플라워 뷔페 (유성구 봉명동 소재)에서 염홍철 시장, 강도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정진철 대전 복지재단 대표, 40개 라이온스클럽 회장, 40개동 복지만두레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식’을 갖고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 활성화 등 차상위 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결연협약은 1사 1동 결연사업으로 동 복지만두레를 더욱 활성화 시켜 민관협치의 복지만두레가 대전형 복지네트워크로 더욱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동구 판암2동 등 9개동, 중구 은행선화동 등 9개동, 서구 정림동 등 10개동, 유성구 온천1동 등 4개동, 대덕구 오정동 등 8개동 모두 40개 동과 결연을 맺어 각종 취약계층 사업 공동수행과 취약계층에 필요한 주거, 의료,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클럽356-B지구 강도묵 총재는 복지만두레 사업을 위해 “향후 대전권 90여개 라이온스클럽이 동 복지만두레와 힘을 함쳐 어려운 시민을 위한 다층 결연사업 등 다양한 복지만두레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며 “지역의 공동체회복 등 아름다운 마음이 전하는 대전을 함께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시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의 지속적인 복지만두레 참여는 매우 소중한 실천 행동으로 우리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의 그늘진 곳을 걷어내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시민사회 속에 성숙될 때 대전의 미래가 더욱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