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모집

2013-11-14 10:0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저소득 실업자 생계안정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4년 공공근로사업 1단계에 참여할 4,00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총 394억 원이 투입되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도내 31개 시ㆍ군에 마련된 1,500개 사업장별로 실시되며, 모두 1만2,120명의 취업취약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경기도민이다.

다만,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상이거나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자는 부양가족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시군에서 선발하는데, 내년 1월 2일부터 4개월간 근무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5,210원(최저임금)이며, 일반 참여자 근무분야는 행정관련 DB구축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3단계 사업부터 적용된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는 내년에도 추진한다”며 “ 현장밀착형 취업지원으로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시 군 일자리 담당부서나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