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XC90, 미국 IIHS '가장 안전한 차' 선정

2013-11-13 14:30
전측면 충돌 테스트 최고 안전 등급 획득

볼보 XC90이 미국 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XC90이 지난 6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XC90은 IIHS가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전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전 부문 최고 안전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볼보자동차는 다른 차량은 새롭게 도입된 전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받기 위해 구조를 크게 변경했지만, XC90은 출시 이후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도 전 부문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XC90은 정면, 측면, 후면, 루프 강성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해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XC60과 S60이 각각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