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소방서,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2013-11-13 14:11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소방서(서장 강명석)는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인사들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채용 의령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소방의 날을 축하했다. 10시부터 진행된 공식행사는 국민의례, 소방홍보 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발전에 공이 큰 이정순 여성연합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김보승 소방위 등 2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심보경 소방사 등 4명이 소방방재청장 상, 조성기 소방장 등 15명이 도지사와 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 후 소방서는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의령우체국까지 소방차 퍼레이드 행진과 의령시장 등 전통시장 일원에서 불조심예방 홍보방송, 소방차를 이용한 소방통로 확보훈련, 심폐소생술 홍보 등 가두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강명석 의령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보낸다.”면서 “의령소방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