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평택당진항에 자동차부두 건설
2013-11-13 11:26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평택당진항에 5만t급 자동차 전용부두 1개 선석(선박이 부두에 접안하는 장소)을 추가로 건설한다.
13일 해양수산부는 "새 자동차 전용부두는 평택당진항 동부두 1번 선석 위치 16만㎡에 민간자본으로 건설된다"며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며 총사업비는 1154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 허가 기준 등을 공고한 뒤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4개 선석인 자동차 전용부두가 1개 더 늘면 처리능력은 연간 141만여대(1408만t)에서 169만여대(1694만t)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