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또? 월화극 독주 이어가나
2013-11-13 08:24
기황후 [사진=MBC 방송화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가 자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5% 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기황후'는 방송 전 역사왜곡 논란에 시달리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하는 듯 했지만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첫 방송부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월화드라마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상한 가정부'와 KBS2 '미래의 선택'은 각각 9.4%,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