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군,12월 중 개인택시 면허 신규모집

2013-11-12 10:14
북도(장봉) 1대, 연평 1대, 덕적 1대, 자월 1대, 영흥 3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가 오는 12월 중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12일 옹진군에 따르면 2012년말 기준 450만명의 관광객이 군을 다녀갔지만 대부분의 관광객과 주민들은 여객선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공영버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옹진군은 인천발전연구원에 `옹진군 택시적정대수 산정 및 공급방안`에 대한 용역을 의뢰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초로 교통수요와 지역실정에 맞는 택시총량을 산정, 신규 면허대수를 7대로 결정했다.

 


지역별 신규모집 대상은 북도(장봉) 1대, 연평 1대, 덕적 1대, 자월 1대, 영흥 3대이다.

 


신청자격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옹진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사무 처리 규칙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



모집공고는 12월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경제과 교통행정팀(032-899-25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