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작가 ‘힐링캠프’ 출연… 첫 예능 나들이에 기대감 상승
2013-11-11 22:07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신경숙 작가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펼친다.
신경숙 작가는 ‘엄마를 부탁해’로 최단 기간 200만부 판매 기록을 수립했으며 전 세계 34개국에 번역 출간된 작가로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맨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녹화에서 신경숙 작가는 초반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녹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는 등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까칠하고, 무섭고, 고독 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11일 밤 11시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