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4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의사소통 채널로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SNS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통하여 시민욕구 다양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시청대회의실에서『간부공무원 SNS활용 교육』을 지난 5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SNS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서 즉시 활용하여 업무와 연계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설치 후 개인 계정만들기, 팔로우하기, 게시물작성, 답글달기 등 개인별 일대일 실습위주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인천공식 SNS 채널인 정책블로그 『잉크(INCheon)』, 트위터『스마트인천』, 페이스북『비전인천』, 미투데이, 문화블로그를 소개했다.
 
공무원들은 행정사무감사와 2014년 예산편성 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SNS는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교육대상인 4급 간부공무원 134명중 109명이 참석하여 81%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그리고, 교육대상외 국장급 및 5급이하 많은 공무원들도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어떻게 하면 SNS를 잘 활용해서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지를 고민하며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시 공무원이면 누구나 능숙하게 SNS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 초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SNS활용 교육 및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과 효과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