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박사임 아나 결혼, 사생활 잘 몰라"

2013-11-11 10:14

박사임 결혼[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KBS 측이 박사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KBS 아나운서국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사임 아나운서의 결혼은 개인사라서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 역시 "회사에서 아나운서의 결혼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결혼이 맞다면 당연히 축하해야 할 일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박사임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14일 5살 연상의 서울대 출신 사업가와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 사회는 KBS 김기만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박사임 아나운서는 KBS1 ‘뉴스광장’진행을 맡고 있으며 ‘열린 음악회’, ‘지구촌 뉴스’, ‘생방송 시사 투나잇’, ‘영화가 좋다’, ‘생방송 세계는 지금’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