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해외패션 시즌오프 진행

2013-11-11 09:4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주요 해외패션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무역센터점·압구정본점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들여온 하인엔드 편집숍 무이, 수입 남성 브랜드 에트로옴므, 일레븐티도 참여한다.

주요 브랜드별로 보면 15일부터 멀버리·마이클코어스·로베르토까발리·말로·가이거, 22일 낸시곤잘레스·마놀로블라닉·코치·마크제이콥스, 29일 비비안웨스트우드·질샌더·랄프로렌블랙·발렌시아가 등이 잇따라 진행한다.

랑방·끌로에·막스마라 등도 12월 초에 시즌오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기 상품은 초반에 소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브랜드별로 시즌 오프 날짜를 사전에 파악해야 마음에 드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또한 정기세일이 22일부터 들어가기 때문에 고객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겨울 시즌 상품 대형 행사를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