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학센터 창립 1주년 기념행사
2013-11-08 10:07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의학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ㆍ외 북한 관련 전문가들의 축사를 비롯해 통일의학센터 개소 운영 경과보고,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학교 교수의 특강, 평양예술단의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왕재 통일의학센터 소장은 “남북한 보건의료의 통합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공유하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의학센터는 지난해 6월, 남북한의 의학 수준, 의료 제도, 의료 문화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한 보건의료의 동질성 회복을 추구하고 통일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