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 기업 동우HST 증권신고서 제출

2013-11-07 17:39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열처리 전문기업 동우 HST가 다음달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7일 동우HST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집하는 주식수는 신주 660만4400주고, 총 상장 예정 주식수는 2641만6000주다. 

공모예정가는 3300~4300원이며 모집 금액은 약 218억원에서 284억원이다.

동우HST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일과 10일 청약을 받는다. 

정수진 동우HST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해외에 생산 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열처리 및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