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2013 도쿄모터쇼서 월드프리미어 5종 등 8개 모델 선보인다

2013-11-06 15:57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도요타 자동차 브랜드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쿄 코토구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도쿄모터쇼'에서 도요타의 미래 모빌리티 사회를 제시한다.
Toyota FCV Concept

도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5종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콘셉트카를 포함한 총 8종의 모델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Toyota FV2

월드 프리미어로는 △2015년 시판 예정인 연료전지자동차 '도요타 FCV 콘셉트' △운전자의 몸과 마음이 직접 통하는 미래형 자동차 '도요타 FV2' △차세대 택시인 '일본 택시 콘셉트' △차세대 미니밴 '복시 콘셉트'와 '노아 콘셉트' 등 5종이다.
Toyota Japan Taxi Concept

또한 소형 스포츠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쿠아 G 스포츠'를 비롯해 2013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 '도요타 i-로드', 후륜구동 스포츠 컨버터블 'FT-86 오픈 콘셉트'도 출품한다.
Toyota i-Road

도요타 관계자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좋은 마을, 좋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여지는 기업 시민을 목표로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항상 뛰어넘는 자동차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