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N9000'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2013-11-06 15:14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센타이어는 초고성능 타이어 'N9000' 제품이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N9000은 국내 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것이다.
넥센타이어, ‘N9000’
굿 디자인어워드(G-Mark)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이다.
생활, 산업, 사회, 지구환경적 관점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G-Mark'를 부여한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794개 업체가 3400여점의 제품을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번개의 형상인 'Z'를 모티브로 한 파격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9000은 이번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 외에도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2012)'에서 본상을 수상했고 올해 독일 디자인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3)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