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3 꿈과 희망 한마음 축제’ 수험생여러분을 응원합니다.

2013-11-06 14:29
- 7일 수험생들을 위한 계도활동, 8일 옛 충남도청에서 팝페라, 댄스 등 축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대학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속과 계도캠페인을 전개하고, 수능일 다음날인 8일에는 ‘2013 꿈과 희망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추진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수능일인 7일에는 대전시와 대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대전시 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등 130여명이 대전시 경찰청앞에서 청소년유해업소 감시·청소년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 및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능일 다음날인 8일에는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2013 꿈과 희망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여 수능생과 함께하는 팝페라, 댄스, 동아리 공연, 진로·탐색 상담, 체험마당, 프리마켓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고3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준비, 전공학과 선택 등 전문가와의 1:1 멘토 및 개인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로와 고민 등을 상담하고 적성과 특기를 살려 수능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대입 수학능력 시험이후 자유와 방임으로 비행과 탈선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복지센터를 점차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