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필리핀관광청(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사무소 지사장)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되는 제 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매년 국내외 여러 관광단체와 업계들이 참여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여행, 그 설레임의 시작’을 주제로 관람객에게 꼭 필요한 관광 정보 및 업계 간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가 마련된다. 

필리핀관광청은 이번 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항공사와 여행사들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 리플렛과 필리핀 관광 안내책자와 지도를 무료로 배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필리핀을 알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 매일 뽑기 이벤트를 통해 USB, 말린망고, 네임텍, 쇼핑백 등의 다양한 경품 제공하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필리핀왕복 항공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메인 무대 및 필리핀관광청 부스에서는 전세계를 누비며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필리핀 시누콴 무용단(Sinukwan Performing Arts)이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올해 박람회의 주제가 ‘여행, 그 설레임의 시작’인 것처럼 7,017가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필리핀에서 여행의 설레임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필리핀의 다양한 여행정보와 정확하고 알찬 정보를 얻어 가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