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은행은 삼성라이온즈가 통산 7번째이자 프로야구 사상 첫 통합 3연패를 달성하며 2013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2013 삼성라이온즈 우승기원 예·적금’가입 고객들에게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지역민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판매한 이 상품은 삼성라이온즈가 정규시즌에서 우승하면 0.1%,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0.1%, 한국시리즈에 우승하면 0.1%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키로 했다.

삼성라이온즈가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통합 우승함에 따라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0.3%의 우대금리를 모두 제공받게 되고, 가입고객 중 200명에게 한국시리즈 MVP 박한이 선수를 비롯한 오승환, 최형우, 박석민 선수의 사인볼도 제공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2013 삼성라이온즈 우승기원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4400여명, 가입금액이 326억 원이 될 정도로 지역민이 한마음이 되어 삼성라이온즈를 더욱 열심히 응원하고 아울러 추가 금리를 지급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의 기쁨은 배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고객과 동행하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