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디토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13-11-05 12:25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디토 오케스트라(DITTO Orchestra)의 제2회 정기연주회 ‘2013 그레이트 브람스(Great Brahms) '가 이달 9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올 들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늦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람스의 곡들을 만날 수 있다 .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 상주단체로서 활동하고 있는 디토 오케스트라는 국내외에서 선발된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로 틀에 박힌 연주가 아닌 혁신적이고 신선한 연주를 선보이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공연에서는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선율로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브람스의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이날 무대에는 최근 신진 연주자답지 않은 거침없는 실력으로 클래식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자로 나서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77번’을 연주한다.
한편 디토 오케스트라는 올 연말에 안양 내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나눔 연주회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