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미키마우스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과 그의 딸 추사랑이 일본 오사카의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사랑은 식사 후 포크에 그려진 도날드덕 캐릭터를 발견하고는 "미키마우스"라고 외치며, 미키마우스 모양을 찾았다.

이에 추성훈은 "여기 있다"며 추사랑에게 미키마우스 모자를 씌웠다. 마침 미키마우스 옷까지 입고 있던 추사랑은 '미키마우스' 변신에 기분이 좋아져 노래까지 부르며 애교를 부렸다.

추사랑의 미키마우스 애교에 할아버지, 할머니, 추성훈은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추사랑 미키마우스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사랑 미키마우스 변신, 너무 귀엽다", "추사랑 미키마우스 옷 너무 깜찍하다", "추사랑 사랑스러워 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