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문자 공개, 윤한이 이런 이모티콘을 써?

2013-11-03 18:09

이소연 문자 공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소연이 가상 남편 윤한에게 보낸 생일 축하 문자가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부부로 생활 중인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공개된 이소연의 문자에는 “12시 될 때 문자 보내려고 했는데 촬영하고 잠들어버려서 이제 문자하네. 생일 축하해.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우린 목요일에 보자고”라고 적혀있다. 윤한은 ‘고맙다’며 애교 섞인 이모티콘으로 보답했다. 

윤한은 이소연을 만나 “생일 축하 문자 보내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소연은 “12시 땡하면 제일 먼저 보내려고 했는데 촬영 중간이라 타이밍을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이소연 문자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소연 문자 공개, 진짜 신혼부부처럼 달달해”, “이소연 문자 공개, 노력이 가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