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양상국 누구? "서울말은 끝만 올리면 된다면서?"

2013-11-01 16:22

천이슬 양상국 열애 [사진제공-코코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개그맨 양상국과 배우 천이슬의 열애 사실이 전해지면서 양상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경남 김해시 출신인 양상국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상국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닥터피쉬'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양상국은 밴드 닥터피쉬의 열성팬으로 등장했다. 이후 '서울 메이트' 코너에서 서울말을 아는 척 하는 친구로 등장, "서울말은 끝만 올리면 된다면서?"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KBS2 '리얼체험 프로젝트-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양상국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양상국과 천이슬이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달부터 열애를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