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랄석고보드, 제9회 아시아지역 지게차 안전운전 경진대회

2013-11-01 10:58

한국보랄석고보드가 개최한 '지게차 안전운전 경진대회'에서 지게차 운전자가 코스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보랄석고보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지난달 31일 충남 당진공장에서 ‘제9회 아시아지역 지게차 안전운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게차를 운전하는 산업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양을 위해 마련했다. 2005년부터 보랄그룹 아시아지부 9개국이 돌아가며 열었고 한국에서는 2006년도에 이어 두 번째다.
 
보랄그룹 프레드릭 루즈몽 석고보드 부문 사장을 비롯해 참가국 생산 본부장 및 공장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중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부 사업장이 있는 9개국에서 25명이 참가했으며 석고보드를 들고 지게차를 운전하는 실기 코스와 지게차 안전 점검 및 필기시험 등 5개 정식종목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 팀 부문에서 베트남, 개인 부문은 베트남 히엡 보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대표는 “지게차 안전운전 경진대회는 보랄그룹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 깊은 행사”라며 “지게차 운전 산업근로자들이 대회 참가를 계기로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