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저축은행 "안심하고 대출 받으세요"
2013-10-31 15:59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현대저축은행은 내달 1일부터 대출 고객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저축은행은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 장애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카디프생명이 지급한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갚을 수 있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신용대출 고객이며, 가입 후 5년까지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전액 현대저축은행이 부담하며, 고객은 대출 신청 시 서비스 가입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이계천 현대저축은행 대표는 “불의의 사고로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채무불이행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