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대장경축전 10경 이운행렬, 경험해보세요”

2013-10-31 11:06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탤런트 이지훈이 대장경축전에서 꼭 봐야할 10경에 꼽힌 이운행렬을 추천했다.
 
KBS2 ‘학교2013’에서 인기몰이 후 ‘최고다 이순신’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라이징 스타 이지훈은 최근 아주경제에 “이운행렬이라고 들어보셨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팔만대장경을 옮기는 것을 이운행렬이라고 한다”면서 “대장경축전장에 가면 이운행렬을 체험할 수 있으니 꼭 가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은 우리 민족이 남긴 가장 위대한 민족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우수성과 기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장경축전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의 주 행사장을 비롯해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놓치지 말고 반드시 관람해야 할 12경으로 대장경 진본 8점과 5D 입체영상관, 대장경 오디세이를 꼽았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 진본 8점은 축전 기간 중인 45일 동안만 일반에게 공개되고 다시 장경판전에 보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