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신성일이 후배 배우 배슬기의 몸매를 칭찬했다. 

신성일은 30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야관문:욕망의 꽃'(감독 임경수·이하 '야관문') 언론시사회에서 "배슬기의 보디라인이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영화에는 신성일과 배슬기는 한 공간에서 샤워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신성일은 불룩한 배를 그대로 노출했고, 배슬기는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신성일은 이날 "배슬기의 보디라인이 정말 예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사실 영화에서 배슬기와 파격적인 장면을 찍긴 했지만 민망한 기분에 자세히 보지 못했다. 오늘 영화를 통해 슬기 양의 보디라인을 자세히 보니 '대단히 아름답다'고 새삼 느꼈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야관문'은 말기 암환자 종섭(신성일)에게 어떤 낯선 여자가 간병인으로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작품으로 종섭의 의문의 죽음을 한 주간잡지 기자(유태웅)가 파헤치면서 드러나는 사건의 전모를 그렸다. 오는 11월 7일 개봉.